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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731명...중대본 "거리두기 상향 고민할 상황" / YTN

2021-04-14 2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31명으로 뛰었습니다.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거리두기 단계 상향까지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얀센 백신까지 혈전 문제로 미국에서 접종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700명대로 다시 올라섰는데요. 4차 유행이 시작됐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류재복]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하루 확진환자 수만 놓고 보면 거의 3단계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죠. 3단계 기준이 800~1000명 정도니까요. 지난주가 630명 정도 하루 발생이 됐으니까. 조금 전에 얘기하신 것처럼 일상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 700명 넘게 나왔는데 눈에 띄는 집단감염이 없습니다. 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감염들 이런 것들이어서 꼭 집어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지금까지의 양상과는 다르게 가고 있는 거고. 실제로 수치로 봐도 지난 두 달 동안 증상자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서 전파한 사례가 4명 중 1명 꼴입니다. 그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4차 대유행이 겁나는 이유는 지금 정체기라고 해서 유행 초기에 일정 부분의 환자가 쭉 유지되면서 정체를 보이다가 갑자기 뛰어오르는 그런 시기가 오게 되는데요.

지난 3차 유행 때 보면 100명대에서 시작을 했는데 100명대 확진이 한 20일 정도 이어지다가 확진자가 크게 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300~400명대, 우리가 이른바 베이스라인이라고 보는 300~400명대가 10주 동안 이어졌습니다. 10주 동안 이어졌는데 그 10주 동안 방역당국에서 확진환자 수를 줄일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사실상 취하지 못했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4차 유행은 폭과 넓이, 길이가 상당히 클 것이다 이런 예상이 들어서 4차 유행이 지금까지의 유행보다 더 걱정된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지금 4~500명대가 10주 이상 이어지는 동안에 방역당국에서 뭔가 적절한 조치를 못했다라고 지적을 했는데.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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